#대도가
위치 : 인천 미추홀구 학익소로 49-40
영업시간 : 11:30~21:30 (브레이트 타임 : 14:30~17:0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 : 주차는 가능하나 주차장은 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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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맛있다는 와규를 인생 처음 접해본 나는.. 고기도 입안에서 녹고.. 나도 녹았다..
오늘은.. 특별한 기념일이었는데요!
무려 저의 생일이었답니다. 짝짝짝짝짝짝.
여자친구가 가족분들이랑 자주 오는 곳이라며 예약을 해뒀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둘이서 먹어도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닌데요.
와규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저를 위해 이런 곳을 예약해 주다니.. 감동이었습니다.
다들 와규가 그렇게 입 안에서 녹아내린다고 너무 맛있다고 난리법석이었죠.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 정도로 맛있나? 고기가 입에 녹는 다라....
그렇게 예약한 시간에 도착한 "대도가".
도착하면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서 올라가면 되는데요.
다행히 저희는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국화살 2인분, 등심 2인분, 깍두기볶음밥을 먹었는데요,
역시 볶음밥에 미쳐있는 저로써는 웬만해서는 놓칠 수 없는 메뉴입니다..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망의 인생 처음 와규가 입에 들어가는 순간....녹아내렸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부드러움.. 이래서 다들 와규와규 하나 봐요..
대도가 메뉴
와규 등심 (100g) 21.0
와규 국화살 (100g) 22.0
깍두기볶음밥 4.0
된장밥 4.0
대도가
여러분들 이것 좀 보세요, 정말 미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마블링 좋은 고기는 또 처음 봅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정말 고기질이 좋아보였습니다.
맛은 말해 뭐 하겠습니까.
아마 사장님께서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나신 듯합니다.
처음에는 가격대에 흠칫했는데,
고기를 보고 나선 가성비 좋아 보일 정도였습니다.
직원분께서 지방부분으로 기름칠을 해주시고 어느정도
열이 올라보면 바로 구워주시는데요,
이제보니 밑반찬이고 뭐고 사진 한장 못 찍었네요.
죄송합니다.저 고기에 미쳐있었어요^^
고기가 익는 소리며, 풍기는 냄새며,
굶주린 하이에나가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정말 못 참겠더군요..
구워주시는 족족 저 한점, 여자친구 한점..
고기가 쌓일 틈이 없었습니다ㅎㅎㅎ
고기를 어느정도 굽다가 중간에 양배추도 같이 올려서 구웠는데요.
음..? 저건 왜 올리지? 저걸 구우면 맛있을까?
일단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흡입하면서 잠깐? 생각을 했습니다.
양배추가 다 익고 먹기 좋게 자른 후 먹었는데
오? 이거 신선하네? 이게 맛있네?
고기는 정말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밑반찬도 양배추도 저는최근 다녔던 음식집 중에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뭔가 싶으시죠?
깍두기 국물과 깍두기 입니다 ㅎㅎ
저기에 이제 볶음밥을 해서 먹는데요.
맛은 생각보다 심심하다? 라고 느껴질 때 씹히는 깍두기
저거 반칙입니다.
일단 깍두기 국물부터 반칙이에요.ㅎㅎㅎ
볶음밥에 집착하는 저로써는
마지막까지 정말 너무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여기는 정말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어려분들도 와규 한번 드셔보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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