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야지
위치 :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260번길 11 1층 103, 104, 104-1호
(청라동 롯데캐슬 정문 맞은편 다이소 옆)
영업시간 : 12:00~23:00 (라스트 오더 22:00)
주차 : 건물 주차 가능
배고픔에 굶주려 돌아다니다 찾게 된, 인천 청라 맛집, 금도야지
요즘 핫한 청라에서 맛집 탐방을 하려고 어디를 갈까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길거리를 거닐다가
날도 쌀쌀했고, 바람도 많이 불고, 배는 고프고
우연찮게 칼바람에 날아온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도착한 가게.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으로 직행했습니다.
생각보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넓었는데,
다른 가게에 비해 굉장히 테이블 간 간격이 널찍널찍해서
사람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금도야지 메뉴
눈꽃목살 (170g) : 17.0
본삼겹살 (170g) : 17.0
등심덧살 (160g) : 17.0
명란계란찜 : 6.0
삼겹살 먹방
별도로 김치와 마늘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판이 따로 있는데요,
이건 정말 개인적으로 편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밑반찬 중에 기본으로 나오는 특제 육장 소스와 명이 고추냉이, 갈치속젓은
개인적으로 고기와 너무 잘 어울렸고, 삼겹살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이라 너~~~ 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본삼겹살 2인분과 명량계란찜을 시켰습니다.
저 두툼한 삼겹살 보세요.
보기만 해도 식감이 어떨지 상상이 가시나요?
뭐 사진만으로도 쫄깃쫄깃한 식감은 전달됐으리라 생각됩니다.
삼겹살엔 술이 빠질 수 없죠, 단 하나의 망설임도 없이 소주와 맥주 1병씩 시켰답니다.
특이하게 버섯은 이해가 가는데, 아스파라거스는 생소했지만
좋아하는 채소라서 좋았습니다, 뭐 맛은 역시나 맛있었죠.
친절하시게도 사장님 혹은 직원분들께서 계속 가게를 돌아다니시면서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시는데요, 역시 저는 맛있는 고기고 태워먹는 똥손이라
전문가분의 금손은 남다르네요.. 정말 맛있게 노릇노릇 잘 구워주시더라고요.
육장소스는 진짜 다른 고깃집이랑은 차별화된 맛이더라고요.
여기에 명이 고추냉이를 넣으면 더더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근데 저는 명이 고추냉이를 개별적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냥 육장 소스나 명이 고추냉이나 볶음김치나 뭐 어디에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술안주로 부족해서 중간에 시킨 명란계란찜입니다ㅎㅎ
푸짐하다 못해 넘쳐납니다.
명란과 치즈 그리고 계란찜
이 조화가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술안주로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진짜 춥고 배고프고 바람에 날아온 냄새에 이끌려 우연찮게 방문하게 된 "금도야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맛있는 육장소스와 명이 고추냉이에 삼겹살 어떠세요?
아래 다른 맛집도 있으니까 천천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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